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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는 동거하는 내연녀의 신용카드를 절취 후 현금인출기에서 14회에 걸쳐 460만원을 인출한 유모(46,세)씨를 붙잡아 조사를 받고있다. 피의자는 피해자와 8개월 전부터 동거하는 사이로 지난 2012년 4월27일경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피해자의 지갑속에 있는 신용카드 1매를 꺼내 절취하고 ,지난 2012년 4월27일에서 5월6일까지 절취한 카드로 편의점 등 지에서 14회에 걸쳐 460만원 상당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자진출석을 요구하여 조사한 바 범행일체를 자백,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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