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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임영화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학)에서는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신임 이상원 자치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열렸으며,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구월4동은 올 4월 남동구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됐고, 지난 7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 사무실을 마련하여 이번에 현판식과 취임식을 개최한 것. 앞으로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자발적 참여와 민주적 운영의 원칙하에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위탁, 마을 축제 개최, 마을소식지를 발간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상원 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주민과 소통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주민자치회는 구청장이 임명하는 명실상부한 주민대표로서 그 책임이 막중하다.”며 “구월4동이 시범 동으로써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는 만큼 다른 동 주민자치회 전환의 표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영화 기자 lyh84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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