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아베 정부의 칼날은 여전히 한국 기업 겨누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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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아베 정부의 칼날은 여전히 한국 기업 겨누고 있어.."
  • 김봉화
  • 승인 2019.08.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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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 치밀한 탐색전 긴장 늦추지 말아야-
▲ 9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한일 경제에도 치밀한 수읽기가 필요하며 연일 치열한 탐색전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아베 정부의 칼날이 한국 기업을 향해 겨누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베 정부가 반도체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를 34일 만에 수출을 허가하였고, 이와 관련된 상반된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며 일본의 속내를 모르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계속 강경 일변도로 나가던 아베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후에도 수출 규제 품목을 추가하지 않은 것에 이어서 규제 대상 품목의 수출을 허가 했다는 점에서 확전을 자제하려 한다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치밀한 사전 각본에 따라서 명분쌓기용 노림수라는 시각도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베 정부의 칼은 여전히 한국 기업을 겨누고 있으며 아베 정부가 우리를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규정해 수출 규제 비 등급으로 강등했고, 언제든지 수출규제 품목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우리 기업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지원하는 것과 함께 아베 정부의 칼이 다시 칼집 속으로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냉철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외교적 해결 노력과 상호주의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어제, 일본을 우리의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려는 결정을 유보하며 일본의 과도한 수출제한 조치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아베 정부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취한 냉철하고 적절한 대응"이라고 밝히며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해 나가는게 순리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아베 정부의 경제 침략은 양국 모두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기게 될 뿐이며 지금 아베 정부의 이율배반적인 경제침략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은 한일 경제와 양국 국민 모두인 만큼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은 양국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베 정부가 양국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즉시 한일 외교통상 라인 간 대화와 협상에 즉시 응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하고 모든 관계를 원상회복할 것을 아베 정부에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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