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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20대 겨냥 인터넷쇼핑 피해 주의보 발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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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20대 겨냥 인터넷쇼핑 피해 주의보 발령!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3/10 [10:55]

10대‧20대 겨냥 인터넷쇼핑 피해 주의보 발령!

이승재 | 입력 : 2010/03/10 [10:55]


- 청소년 구매율 높은 신발, 가방, 의류가 전체 피해의 97%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배송지연?연락불가 등 피해사례, 올해만 3백80건접수

배송지연, 반품?환불거절 등 피해 속출, 피해금액은 5~10만원이 전체의 55%

결제는 신용카드로, 현금 입금시에는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해 피해예방

 

10대~20대가 자주 많이 구매하는 운동화나 가방을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에 올해만 인턴

넷쇼핑몰에서 운동화나 가방을 구매하고 물건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소

비자 피해 접수가 3백 80여건이나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

피해접수 인터넷쇼핑몰은 신발, 가방, 의류 등 유명브랜드의 스포츠 상품

을 판매하는 멀티숍의 형태로 피해자들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찾은

물건을 해당 쇼핑몰에서 주문을 완료하였으나 주문한 물건이 오지 않거나

환불 지연 및 판매자와의 연락 두절이 주 내용이다.



접수된 주요 피해품목은 신발이 277건(71.6%)로 가장 많았고, 가방이 52

건(13.5%), 의류가 45건(11.6%)이었다.

주요 피해내용은 △배송지연 및 사유 미통지에 대한 불만이 195건(50.4%)

△계약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95건(24.5%) △연락불가로 인한 불

만은 38건(9.8%) △사기를 당했다는 불만은 26건(6.7%)이다.


 

피해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가 200건(51.7%)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23건(31.8%)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피해금액은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가 210건(54.3%)로 가장 많고, 10만원

에서 20만원 사이가 110건(28.4%), 5만원 미만이 55건(14.2%)이다.


소비자들의 피해가 신고된 인터넷쇼핑몰은 △멀티코리아 △멀티114 △푸

토 △멀티시티 △멀티라운지 등이며, 이 업체들 중 통신판매신고를 한 곳

은 ‘멀티코리아’와 ‘멀티114’ 두 곳 뿐이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로 인

한 사기 및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가 빈번한 업체의 명

단을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

또 서울시에 소재한 인터넷쇼핑몰의 사업자 정보부터 해당 쇼핑몰에 대한

청약철회?구매안전서비스 제공여부, 신용카드 및 표준약관 사용여부 등

거래의 안전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모니터링 해 별(★)표로 등급화 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이 별(★)등급정보를 전자상거래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쇼핑 중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체크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웹체크 프로

그램은 툴바에 쇼핑카트 아이콘()을 탑재해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

재 접속되어 있는 인터넷쇼핑몰의 별(★)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다.

웹체크 프로그램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http://ecc.seoul.go.kr)나 KISA 보

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개인 PC에 설치할 수 있다.


서울시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 이용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금결

제는 가급적 피하고 신용카드로 구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여러가

지 이유로 현금결제를 할 경우에는 ‘에스크로’나 ‘소비자피해보상보

험’과 같은 구매안전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하고 물품수령 후 구매결정

을 해 주문상품을 안전하게 받은 후 결제대금이 해당업체로 전달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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