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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혼란 속에서도 내년 총선 차분히 준비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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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혼란 속에서도 내년 총선 차분히 준비해야"

-바른미래당 확대간부회의 열고 단합 강조-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8/02 [17:24]

손학규 "바른미래당 혼란 속에서도 내년 총선 차분히 준비해야"

-바른미래당 확대간부회의 열고 단합 강조-

김봉화 | 입력 : 2019/08/02 [17:24]
▲ 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당의 혼란 상황을 보면서 당의 앞날에 대해서도 걱정이 크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그러나 당 지도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상적인 당의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임재훈 사무총장 취임 이래 지난 6월부터 한 달 간 저와 당 지도부가 직접 전국 시도당을 방문해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원 여러분들은 만나 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조직 사업에 중앙당이 예산을 적극 지원하고,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저 자신도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위원회를 직접 방문해서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나고, 당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당이 혼란한 가운데도 날이 갈수록 이러한 당의 활동이 활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총선 준비를 위한 당원들의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당 지도부는 여러분이 책임지고 계신 각종 위원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요즘 국내외 시국이 참으로 엄중하다며 "국난사태가 되었다고 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북한은 물론이고, 러시아와 중국 등 주변 강국들의 안보위협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 우리 경제는 이제 1% 저성장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일본은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라는 2차 경제보복 조치를 강행할 것이라고 하는 얘기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하지 않기를 지금 이 시각까지도 간절히 바라지만, 만약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결정할 경우 제가 당 대표로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일본은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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