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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전국 최초 태권도 관장?사범 구성 특별방범순찰대 발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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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전국 최초 태권도 관장?사범 구성 특별방범순찰대 발대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6/27 [17:26]

부산사상경찰서, 전국 최초 태권도 관장?사범 구성 특별방범순찰대 발대

정해성 | 입력 : 2019/06/27 [17: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사상경찰서(서장 김해주)는, 27일 오전 10시 사상구 태권도협회(회장 이복용)와 협업을 통해 관장, 사범 41명으로 구성된 태권도 특별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며, 순찰대원들은 사상구에서 체육관을 운영 중인 태권도 4단 이상 유단자들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어 구성원 상호간 인적네트워크와 지리감 등이 뛰어나다.

태권도 순찰대는 41명으로 구성, 사상 관내를 총 4권역으로 나누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로 21:30부터 23:30까지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야간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골목길이나 공원주변, 원룸밀집지역 등 여성들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선을 지정하여 보다 촘촘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해주 사상경찰서장은 태권도 순찰대원(태권도 관장)들은 학생·청소년들과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고, 불량청소년이나 지역에서 청소년 우범지역 등을 잘 알고 있어 여성청소년과 직원들과 합동순찰을 통하여 청소년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기대했다.

사상구 태권도협회 회장 이복용은 그동안 치안활동에 동참하기를 열망 하였는데 이러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순찰대는 사상경찰서 생활안전과 및 여성청소년과 협력을 통하여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씻어내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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