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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보결정에 난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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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보결정에 난감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5/08 [16:05]

전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보결정에 난감

안상규 | 입력 : 2012/05/08 [16:05]


KBO의 제10구단 창단 유보 결정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추진해온 전북도는 유감 표시와 더불어 계속 추진할 것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10구단 창단 문제 논의가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전북도는 무작정 논의 재개를 기다려야 할 형편이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8일 "9개 구단으로 가는 방안이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10구단 창단 시기를 정해놓고 해서는 곤란하지 않나 싶다. 대비한 다음에 했으면 좋겠다고 이사회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KBO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권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서 창단보류 결정을 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도는 제10구단 창단이 유보됐지만 10구단이 창단되지 않으면 리그가 기형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어 결국은 창단이 추진될 것이라고 보고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동호인 및 학교야구 활성화와 야구 전용구장 건립 등 인프라 확충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동호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 11억원을 들여 동네야구장 4개소를 건립하고 동호인리그 확대지원, 야구 생활체육지도자 배치(2명), 동호인 야구 심판 양성(20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리틀야구단 및 학교 야구팀 창단을 적극 유도하고 학교야구장 잔디 설치, 조명시설 설치, 방과 후 야구교실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교육청,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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