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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경찰서, 낚시가게 주인 흉기 살해 50대 용의자 목매 숨진 채 발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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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경찰서, 낚시가게 주인 흉기 살해 50대 용의자 목매 숨진 채 발견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6/12 [10:56]

부산남부경찰서, 낚시가게 주인 흉기 살해 50대 용의자 목매 숨진 채 발견

정해성 | 입력 : 2019/06/12 [10:5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 형사과는, 10일 낚시 가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용의자는 인근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사망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자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7경 수영구 민락동 소재 한 낚시 가게에 보관중인 낚시대를 찿으려고 방문하였으나,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피해자(77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임장하여 같은 날 오후 4시 30경 전.후 사건현장 주변에서 악 소리를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 및 현장에서 이탈하는 50대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 하였다.

경찰은 사건 주변 CCTV분석을 통하여 범행전 후 동선을 파악 같은 날 오후 6시 28분경 범행장소에서 500m 떨어진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사망한 용의자를 발견 했다.

피해자 는 흉 복부 과다출혈로 사망 추정, 용의자는 경부압박질식사 추정 된다는 검안의 소견이다.

또한 경찰은 국과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범행시 사용한 과도 용의자 상의 혈은 감식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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