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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물에 빠지면 골든타임 3분"발언에 여야 4당 일제히 비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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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물에 빠지면 골든타임 3분"발언에 여야 4당 일제히 비난..

-헝가리 다뉴브강 참사 골든타임 주장한 민경욱 의원-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6/02 [18:59]

민경욱 "물에 빠지면 골든타임 3분"발언에 여야 4당 일제히 비난..

-헝가리 다뉴브강 참사 골든타임 주장한 민경욱 의원-

김봉화 | 입력 : 2019/06/02 [18:59]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참사를 두고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의 이른바 '골든타임 3분'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자신의 SNS에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쓴 것이 발단이 됐다.

 

민 대변인은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구 반 바퀴 떨어진 헝가리로 구조대를 보내면서 중요한 건 속도라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면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재난으로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난하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헝가리 유람선 참사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진 가운데 민 대변인이 '골든타임은 3분'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정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한국당이 연이은 망언과 실언으로 국민께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당의 대변인까지 국민의 마음을 헤집고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구조 작업과 실종자 수색이 한창인 상황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밖에서는 물론이고 당 내부에서도 과했다는 비판과 지적이 잇따랐고 황교안 대표가 직접 사과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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