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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 딩기요트 전복 되 해상 고립 구조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장(총경 이재현)은 21일 12시 05분경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딩기요트 활동을 하던 레저객이 요트 전복으로 해상에 고립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형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및 민간 구조선 등을 급파하여 12시 16분경 요트조종자 1명(정??, 남, 74년생,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거주)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딩기요트 : 엔진과 선일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1~3인용의 소형 세일링 요트(sailing yacht) 속초해경에 따르면 해상 고립되있던 요트 조종자는 21일 10시 레저활동 차 딩기요트를 이용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에서 출항하여 요트 활동을 즐기고 12시경 입항하던 중, 강한 바람으로 딩기 요트가 전복되어 해상에 고립 돼 있는 것을 본 인근 낚시객의 신고로 해양경찰에 구조된 것으로 건강 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레저객이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인근 민간 구조선의 협조로 신속히 인근 방파제로 구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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