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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은 환영할 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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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은 환영할 일"

-북한 조속히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해야-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5/20 [16:58]

이해찬 "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은 환영할 일"

-북한 조속히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해야-

김봉화 | 입력 : 2019/05/20 [16:58]
▲ 20일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설명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승인하고,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을 당으로서는 대단히 환영한다"고 설명하며 "지난 17일 정부의 개성공단 방북 허용은 2016년 2월 중단된 이래 최초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현장 점검의 필요성을 한미 당국이 공동으로 인정한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적 지원 800만 달러 공여는 2017년 결정된 것이 미뤄진 것으로 북한 아동과 임산부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이며 이번 결정은 한미정상 통화, 6월 트럼프 대통령 방한 합의 등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도 지체 없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수용해 주기를 희망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대북제재의 틀을 지키면서도 국제 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교류와 인도적 지원을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남북 교류, 인도적 지원과 경협의 공감대가 확산될수록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여건도 성숙될 수 있는 만큼 야4당 대표들께서는 대통령께서 제안한 여야5당 대표 회동을 전격 수용하고, 대북 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과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논의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야당의 동참을 호소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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