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8일 차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충북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한 농가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고추밭에서 고춧대를 세우며 농촌 봉사활동을 벌였다.사진= 자유한국당 제공.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낡은 잣대를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은 과거로 가려 하지만 한국당은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하며 1:1 대화를 요구했다.황 대표는 문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의 필요성을 또다시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담에 대해서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일대일 단독회담이 필요 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여야 5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의 회동이 임박한 가운데 황 대표는 연일 일대일 회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농촌 봉사활동에는 민경욱 의원을 비롯해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최명현 전 시장, 한국당 소속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황 대표는 한 농민이 어려운 농촌 현실에 대해 하소연 하자 "오늘 직접 농촌에서 일을 하다 보니 농민들이 많이 고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하며 "한국당은 농민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농촌의 환경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농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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