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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 개소 후 신고 폭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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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 개소 후 신고 폭증

김윤정 | 기사입력 2012/04/19 [12:27]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센터 개소 후 신고 폭증

김윤정 | 입력 : 2012/04/19 [12:27]


?정부는 지난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대통령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법무부,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국세청,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합동 '불법 사금융 척결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그 동안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불법 대부업체들의 공갈.협박, 인신매매등 불법추심으로 가정파탄과 죽음으로 내몰린 서민들의 피해확산을 막고 조직폴력배 등 배후조직을 찿아내 발본색원하겠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것이다.

?정부의 “불법 사금융 척결방안” 확정 발표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4.18(수)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개소식을 하였다.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18일 개소된 이후 신고가 폭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는 오전 9시부터 전화가 폭주하면서 오전 한때 신고 대표전화인 1332의 연결이 잠시 원활하지 못했으나, 현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내외신문

?피해신고 접수는 오후 1시 기준으로 약 51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평소 접수건수(약 60건) 대비 9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 접수 사례에 따르면, A도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2000년초에 전단지 광고를 보고 무등록 대부업체로부터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일수대출로 100만원을 빌리고, 100일 동안 매일 1만 3000원을 상환(연 200%)하는 등 현재까지 약 2억원의 사채를 이용했다.

?하지만, 연체를 하면 여러명이 가게로 찾아와 채무상환을 요구하면서 협박을 하는 한편, 본인 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연체사실을 알리고 폭언을 하는 등 피해를 당해 그동안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피해신고가 접수되면서 피해신고센터는 신고접수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새희망홀씨 등 저금리의 서민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신고·상담·피해구제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만큼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당하는 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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