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신원향 기자 =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 송림도서관에서는 25일, 도서관주간 행사로‘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으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뜨거운 인기 속에 신청이 마감됐으며 약 13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유명한 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금도끼 은도끼’,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마술로 풀어내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호기심을 충족시켜줌으로써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찾도록 도와주는 독서권장 마술공연이다.

구 관계자는 “책 읽기와 마술을 접목한 색다른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즐거운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신원향 기자 shwon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