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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월호 참사 5주기 국가는 국민의 안전 책임져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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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세월호 참사 5주기 국가는 국민의 안전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참사 5주기맞아 묵념-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4/15 [19:27]

이해찬 "세월호 참사 5주기 국가는 국민의 안전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참사 5주기맞아 묵념-

김봉화 | 입력 : 2019/04/15 [19:27]
▲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이 대표는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그런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일로 세언호 참사 5주기로 희생자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생존자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차가운 바다 속에서 세상을 달리할 때 모든 국민이 그저 지켜만 보았고 그 순간에 국가는 없었다"며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않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다는 의혹까지 남겼다"고 말했다.

▲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을 끝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이 되었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것이 세월호 참사가 남긴 과제에 대해 응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다섯 번째 봄을 맞이하도록 밝히지 못한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3월 사회적참사특조위가 세월호 cctv 영상저장장치 조작 의혹을 발표 했는데 조속한 수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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