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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부산♪" 부산 찬가, 공식 상징물 지정: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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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부산♪" 부산 찬가, 공식 상징물 지정

부산시, 17개 광역단체 중 시가(市歌)를 상징물로 최초 지정

정주은 | 기사입력 2019/01/30 [15:00]

"너와 나의 부산♪" 부산 찬가, 공식 상징물 지정

부산시, 17개 광역단체 중 시가(市歌)를 상징물로 최초 지정

정주은 | 입력 : 2019/01/30 [15:00]

▲ 부산 찬가 악보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부산 찬가’를 부산을 상징하는 공식 상징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된 부산시 의회에서 「부산광역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되어, 오는 2월 6일 공포될 예정이다.


부산찬가는 1984년 6월 제정·공포되어 30여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시민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

‘부산 찬가’는 시민 정신의 함양과 향토애 고취를 통한 시민 화합의 기반으로 삼고자 1983년 작사, 작곡 공모를 거쳐 1984년 6월 15일 제정 및 공포됐다. 

그동안, 부산 찬가는 부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갈매기, 동백꽃과 함께 부산 시민의 희망과 따뜻한 정을 담고 있는 부산의 공식 주제가로써, 각종 스포츠 행사, 부산 연고 스포츠팀의 응원가, 지하철 안내방송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어 왔다.

부산시는 2015년 「부산 찬가 리메이크 공모전」으로 기존 버전과는 다른 밝고 젊은 분위기의 ‘부러버의 부산찬가’를 대상으로 선정해 활용 중이다.

2018년에는 「부산 찬가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에게 친근한 시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찬가를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시가(市歌)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며 "시가는 부산 찬가임을 명문화하고 관리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상징물 조례에 상징물로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 시화는 동백, 시목은 동백나무, 시조는 갈매기, 시어는 고등어이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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