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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 MICE ‘2019 드론쇼 코리아’ 개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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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 MICE ‘2019 드론쇼 코리아’ 개최

부산 BEXCO서 110개사 410 부스 1만 7천㎡ 규모

서유진 | 기사입력 2019/01/24 [12:14]

부산시, 아시아 최대 드론 MICE ‘2019 드론쇼 코리아’ 개최

부산 BEXCO서 110개사 410 부스 1만 7천㎡ 규모

서유진 | 입력 : 2019/01/24 [12:14]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2019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9)’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9 드론쇼코리아 홈페이지 캡쳐사진.

 

[내외신문]서유진 기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의 드론축제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19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 개발된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해 110개사 410 부스, 1만 7천㎡의 규모의 전시회와 7개국 50명이 연사, 컨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른 산업과 연계, 발전해 나가는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준비해 110개사/기관이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41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공간정보 특별관’, ‘해양 특별관’과 무인기(드론) 관련 공모전 성과 전시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공모전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드론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파인ADS, PNU 드론, 네스엔텍, 샘코 등 국내 무인기(드론) 관련 업체와 함께 연료전지 기술을 드론 배터리에 적용해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통신과 연결된 드론의 확장성을 제시할 SKT가 새롭게 참여하여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선보인다.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4일부터 3일간 ‘2019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9)’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7 드론쇼코리아 전시관 모습.


또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일 육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수산과학원, 해양과학기술원, 국토정보공사 등 국내 무인기 연구 개발 핵심 기관들과 공공수요처들이 전시관을 조성한다.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영월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은 지역의 드론산업 현황과 육성 계획을 홍보하고 ‘부산 IoT 기반 드론 실증 시스템’의 아프리카 수출사례를 만들어낸 부산테크노파크도 아프리카개발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부스를 꾸려 국내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콘퍼런스는 1일 차에 공공수요 세션, 2일 차에는 기술 세션과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통해 사람을 대신해 전쟁, 재난, 무역, 치안, 에너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드론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1일 차 행사는 기조연설, 공공수요처의 드론 활용 사례와 ‘규제’를 다루는 공공수요 세션으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Teal Group의 필립 핀네건(Philip Finnegan) 총괄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국내외 기관들의 시장 분석 시 주로 인용하는 항공 방산 시장 리포트의 저자이다.

또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에서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육군교육사령부는 드론봇의 전력체계 추진성과 및 방향을 발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고등기술연구원 등에서 분야별 무인기 연구에 대한 현황과 전망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 인천, 제주에서 추진 중인 드론사업과 향후 계획을 발표해 지자체 간 정보공유의 장도 마련한다. 부산세관, 해병대 사령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경남지방경찰청, 한국남부발전에서는 공공수요에서 주목하는 드론의 활용방안을 전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5G, AI, 동력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공간정보, ▲드론, 기술과 현장이 만나다, ▲AI&통신, ▲동력원 등 4개 기술 세션과, ▲5G와 드론, ▲해양, ▲센서(라이다) 등 3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드론산업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드론 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꿈을 심어주게 될 ‘드론 DIY 교육 & 체험’ 및 ‘드론 조종 체험’도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콘퍼런스 및 전시회는 5G, IoT, AI, 공간정보 등과 접목한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며 “드론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서유진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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