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변호사)
                                                        

                                                        (김복준 교수)

                                  제157회 당진행복아카데미 내달 13일 열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평생학습강좌인 제157회 당진행복아카데미가 내달 13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정의실현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예정된 당진행복아카데미의 마지막 회차인 제157회 당진행복아카데미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형 변호사와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김복준 형사가 강사로 나서 사회정의에 대한 강연 버스킹을 진행한다.

지난해 2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영화 재심을 관람하기도 했던 박준형 변호사는 본인이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정의를 위해 힘써온 과정을 토대로 ‘적당한 정의는 없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형사 박만두 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김복준 교수도 32년 강력계 형사로 현장을 누비며 3,000명이 넘는 범인을 검거하면서 겪어온 자신의 삶을 강연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두 강사의 미니강연 후에는 관객과 강연자가 질문을 주고 받는 플로어 토크도 예정돼 있다.

두 강사 외에도 제157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작곡과 기타를 전공한 두 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차여울 인디밴드의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당진행복아카데미는 당진시민이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전화(☎041-350-3741~4) 또는 당진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lll.dangji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