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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시범도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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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시범도입

연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

이해민 | 기사입력 2018/11/23 [05:30]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시범도입

연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

이해민 | 입력 : 2018/11/23 [05:30]

 

[내외신문]이해민 기자= 부산 자갈치시장과 시청사 인근에 소상공인 간편 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가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제로페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산시는 오는 12월 17일 시범도입 후 내년 1월부터는 부산 전 지역에 본격 보급할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중간결제사(카드사, VAN사 등)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가 대폭 감면된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0’이다.

12억 원 이하의 업체는 0.3%, 12억 원 초과 업체는 0.5%의 수수료가 부과되어 현재 신용카드 수수료인 최소 0.8%에서 최대 2.3%에 비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한편 제로페이의 소득공제율은 40%로, 이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보다 높아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크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 공약이기도 한 소상공인 간편 결제 서비스의 도입으로 그간 높은 결제수수료가 부담스러웠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대폭 덜어드릴 것”이라며, “제로페이 이용자를 위한 지역 특화 인센티브도 발굴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시책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이해민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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