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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28호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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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28호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

방치됐던 빈집이 쉼터 및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

정주은 | 기사입력 2018/11/20 [16:37]

부산시,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28호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

방치됐던 빈집이 쉼터 및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

정주은 | 입력 : 2018/11/20 [16:37]

 

▲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28호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시공 전 후 모습이다.

 

[내외신문]정주은 기자=부산시는 오는 22일 영도구 외나무길 89일원에서 후원자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HOPE with HUG 프로젝트 제28호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사회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한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 28호 주택은 영도구 봉산마을의 골목(영도구 외나무길 89)에 위치한 약 40㎡, 2층 규모의 빈집이다.

(재)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의 시공재원 후원과 동의대 건축학과 신병윤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마을주민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1층은 봉산마을 다방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쉼터로, 2층은 마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봉산마을이 위치한 이 지역 일대는 폐·공가율이 20%에 이를 정도로 쇠퇴도가 심하며 이로 인해 남아있는 주민들이 거주환경마저 악화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지와 후원의 손길이 빈집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넣었다”며 “이번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지어진 사랑방을 시작으로 골목과 마을이 점차 활력을 되찾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주은 기자 busan@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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