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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피해 전년 동기간 대비 278% 증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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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피해 전년 동기간 대비 278% 증가

정해성 | 기사입력 2018/11/05 [11:36]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피해 전년 동기간 대비 278% 증가

정해성 | 입력 : 2018/11/05 [11:3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 수사과(총경 김동혁)에서는, 지난 9월 ~ 10월까지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기간 중 여전히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11월 30일까지 추가 연장 운용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은 총 623건(피해액 약 67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 건수는 458건(278%), 피해액은 약 51억원(319%)으로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현재까지 인구가 많은 1급지 경찰서 3개 지역(춘천·강릉·원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502건으로, 강원도 전체 보이스피싱 816건의 대부분(62%)을 차지했다.

범죄유형별로는 대출로 인해 이자 부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저금리의 대출로 바꿔주겠다고 속이는 대환대출형이 8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강원경찰은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로 선정하여 지방청에 전담수사팀(3개팀, 13명)을 발대하여 지난 9. 1.부터 10. 31.까지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 홍보 및 단속 업무에 집중하여 왔다.

이 외에도 3개 지자체와 협조하여 도내 지역방송국(춘천·강릉·원주MBC, G1)을 통해 홍보 영상 및 자막을 송출하였다.

또한, 도내 금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총 3,301개소) 대상으로 홍보 담당자를 지정하여 책임 홍보 활동, 지역 신문(강원일보·도민일보)에 홍보 포스터 게재(5일간), 도내 초·중·고 1,042개 학교에 가정통신문 발송, 현수막·전단지 등 홍보 물품(약 9만개, 3,700만원) 자체 제작·배부 등의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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