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이달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스쿨존과 통학버스에 대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추세로 연평균 455건이 발생하며 60%가 차량 승차 중 발생,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는 연평균 19.6건 중 86%가 보행 중 발생하였다. 어린이 전체사고(3년평균,455건) : 차량 승차중(238건), 보행중 (173건), 자전거(52건) 스쿨존 어린이 사고(3년평균,19.6건) : 보행중(17건), 자전거(2건)順이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시간은 오전보다 오후가 높으며, 특히 16~18시에 23.8%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였고,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사고는 연평균 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상반기(1~7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지점(14개소)에 대해 교통사고 발생원인, 안전시설 등 교통안전진단과 어린이보호구역(1,009개소) 내 신호등·안전표지·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노후 및 훼손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등굣길(8∼9시) 아침시간 교통소통 관리 근무인원을 주 혼잡도로에 최우선으로 최소한 배치, 남은 인력을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근무로 전환 배치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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