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이 29일 막내린 2018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로 지난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주말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119개 팀에서 1,8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신한은행, 엄지식품, 태송이 후원했다. 그리고 개막식에 인기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미미’가 시구와 프로야구 각 선수단의 스타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품과 더불어 총 500만원 규모의 장학금도 주어졌다.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에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5대3, 경기 남양주시유소년야구단을 0대0(추첨승)로 누르고 4강전에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11대9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경기 화성시중부유소년야구단을 17대6로 이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이번 신한은행드림배 대회는 엘리트 야구 중심에서 벗어나 많은 유소년 아이들이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 생활속의 야구를 통해 행복한 야구를 했다고 생각되며 야구 저변 확대로 야구의 밑뿌리를 단단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유소년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가능하게 해 주신 위성호 신한은행장님과 (주)엄지식품, (주)태송 마영모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