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피서지 주변 카메라 촬영 성범죄 예방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 기간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불법촬영 성범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예방홍보 및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카메라등이용촬영 성범죄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는 연평균 7.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은 경찰-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협업하여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한 결과 연평균 12.3%가 감소하였다.

전북경찰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총 576개소에 대하여 전문탐지장비(31대)를 활용 경찰· 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에는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 위력순찰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카메라 불법촬영 행위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장(치안감 강인철)은 피서철 카메라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예방과 더불어 초기단계부터 강력히 대응하고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수시 점검과 단속을 적극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