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동료 경찰관에 휘두른 흉기 피습 맨손으로 막아낸 지구대장:내외신문
로고

동료 경찰관에 휘두른 흉기 피습 맨손으로 막아낸 지구대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19 [12:27]

동료 경찰관에 휘두른 흉기 피습 맨손으로 막아낸 지구대장

편집부 | 입력 : 2018/02/19 [12: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흉기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하직원에 가해지는 흉기 공격을 맨손으로 막아낸 원주 북원지구대장(경감 장원영)에 대한 칭찬 글이 내부망에 게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 18:20경 장원영 경감은 설 연휴 특별방범기간 중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김 모 경위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긴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고 맨손으로 흉기를 막아 내 동료직원의 생명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장원영 지구대장은 왼손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사이 약 20바늘의 봉합을 요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북원지구대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지킴이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가이며, 이 지구대에는 치매노인 구조관련 솔선수범한 경력 30년의 김00 팀장이 재직 중이기도 하다.

장원영 경감은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중간관리자들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지구대 설립이후 첫 팀 성과 S등급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은 직원들을 위해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북원지구대장을 격려하고 특별방범기간 종료 후 경찰청장 표창을 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