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10일 7층 동백홀에서 청장, 1·2·3 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등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산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8년 부산경찰은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민주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등 3대 추진전략에 맞추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부산경찰은 2018년에도 ‘존중·정의·소통·공감’의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치안활동과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등 5대 킹핀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5대 킹핀과제 ①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②활기찬 지역경찰, 안전한 우리동네 ③사회적 약자 보호 ④3대 서민경제침해사범 단속 ⑤청렴하고 따뜻한 인권경찰 이다.

또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엄정 단속 ▲평온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폭력사범 엄정 대응체제 확립 ▲공동체 중심 예방치안 활성화 등 29개 전략과제를 포함하여 총 8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은 5대 킹핀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시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강조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6·13 지방선거 등 국가적 행사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된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따뜻하고 세심한 경찰활동과 인권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