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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강황" 생리기능 효과로 첨가식품 인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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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강황" 생리기능 효과로 첨가식품 인기

홍준기 | 기사입력 2017/10/10 [20:21]

몸에 좋은 "강황" 생리기능 효과로 첨가식품 인기

홍준기 | 입력 : 2017/10/10 [20:21]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강황분말을 첨가한 국수를 개발해 지난 9월 현장평가를 갖고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강황은 대한약전에 수록돼 있는 약재이며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본초의 뿌리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혈맥을 소통해 어혈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돼 왔다.

또한 카레 등 커큐민 색소를 이용한 향신 식품원료, 이담이나 진통제 등의 생약으로 사용되는 약용작물이다.

특히 최근 강황의 생리기능 효과가 알려짐에 따라 항산화, 해독작용, 항균작용, 항암 등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혈관 이완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고혈압 등에 효과를 기대하는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식약처에서는 강황의 뿌리 부분을 식품원료 등록하여 식품으로 사용 되도록 허용되어 있으며 강황에서 추출한 심황색소는 착색용도로 식품에 사용이 가능하나 식품을 위조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부 천연식품의 경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경북지역 강황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강황을 식품원료로 다양하게 적용하면 강황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권태룡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성과 더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고 있어 식품재료는 식품을 선택하는 중요한요인” 이라고 강조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를 우리 식탁에 올릴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품 연구를 통해 농산물 소비를 늘리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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