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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박근혜,정책으로 승부 수 띄울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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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박근혜,정책으로 승부 수 띄울까?

김가희 | 기사입력 2011/07/25 [20:48]

암중모색 박근혜,정책으로 승부 수 띄울까?

김가희 | 입력 : 2011/07/25 [20:48]


박근혜 정책 구상 알려지자 정치권 촉각 곤두세워

박근혜 전대표가 자신의 싸이월드에 ‘여름 휴가 계획없이 집에서 지내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는 보도가 있은 후, 이를 두고 박근혜 전대표가 여름 휴가 동안 새로운 정책을 구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정책 구상에는 당연히 내년에 있는 대선을 준비하기 위한 방안들이 모색될 것으로 보여 박근혜 전대표가 과연 어떤 대권구상을 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도 ‘(박근혜 전대표가)분야별 과제를 정리하는 작업이 80% 정도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김원장은 박근혜 대표의 측근으로?알려져 있다.

여름휴가가 끝난 후에 박근혜 전대표는 정책을 통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높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박근혜 대세론을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는데다, 야권에서도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의 지지율이 무서운 속도로 치고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모양으로건 박근혜 대세론을 이어나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

차기대권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보수층으로부터 지지율을 높여가며 박근혜 전대표의 지지율을 나눠가져가고 있으며, 친이계 이재오 의원은 지난 21일 ‘5·16 군부는 정의롭지 못한 권력’이라며 박근혜 전대표를 겨냥하고?나섰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친박계를 견제하는 친이계, 또는 반박계가 본격적인 견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정책은 경우에 따라 결정적인 승부수가 될 수도 있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당시 지지율에서 한참 열세인 상황에서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통해 선거의 승부처가 되는 충청권의?지지를?이끌어내 이회창 후보를 물리친 적이 있다.?

현재로서는 박근혜 전대표가 파격적인 승부가 될 만한 정책을 띄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시기가 시기인만큼 내년 선거에서 쟁점이 될 사안인 등록금 정책과 복지 정책, 대북 정책 등에 관한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근혜 전대표가 어떤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워 박근혜 대세론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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