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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ICT활용 축산 스마트팜 시대 활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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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ICT활용 축산 스마트팜 시대 활짝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6/02 [06:57]

[당진시]ICT활용 축산 스마트팜 시대 활짝

강봉조 | 입력 : 2017/06/02 [06:57]


당진시, 6개 시범사업 17개소에 기술보급 완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축산 스마트팜 시대가 당진에서 활짝 열렸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분야의 생산비 절감과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해 2억6,600만 원을 투입해 ICT를 활용한 기술을 접목한 6개 시범사업을 관내 17개소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중 ‘소 적기 수정 조기 임신진단’시범사업과 ‘ICT 활용 사양관리’ 시범사업은 편리한 축산활동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 측면에서 가장 주목된다.

소 적기 수정 조기 임신진단은 개체별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공수정 대상암소와 수정적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발정발현 전자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사람이 일일이 축사를 방문해 확인하지 않고도 조기에 암소의 임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번식률과 수태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ICT 활용 사양관리 기술은 온·습도와 화재 등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축사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급한 사료 자동 급이기 이용기술은 전산에 입력된 시간과 양만큼 사료가 자동 공급돼 사료의 잔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농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축산분야에서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이 활성화 되면 가축의 생장정보와 개채별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축사 환경정보 등의 빅 데이터를 분석해 농장경영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사료의 사용량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가축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경영 환경 속에서 스마트팜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증대하는 데 큰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보다 많은 농가들이 농가여건에 따라 맞춤형 스마트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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