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원영 기자] 강력한 GPS 성능을 무기로 스마트워치 시장에 이름을 알리고있는 가민(GARMIN)이 금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피닉스 5' 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민의 신제품 피닉스 5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피닉스3'의 후속작으로 '피닉스 5S', '피닉스 5', '피닉스 5X'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체형과 사용 용도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3종 모두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울트라트랙(UltraTrac) 절전 모드로 설정할 경우 더욱 긴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손목의 심박수를 측정 할 수 있는 가민 엘레베이트(Garmin Elevate)기능도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퀵핏' 이라는 표준 밴드를 채택해 메탈, 실리콘, 가죽등 다양한 제질의 밴드를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3가지 버전 모두 화면, 버튼 및 후면 케이스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최대 10미터 방수를 지원한다.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다니엘 젠(Daniel Chein)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5시리즈를 통해 한국 사용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용 콜센터를 설립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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