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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유아집단시설 성홍열 주의 당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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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유아집단시설 성홍열 주의 당부

손성창 | 기사입력 2017/04/08 [02:30]

고양시, 영유아집단시설 성홍열 주의 당부

손성창 | 입력 : 2017/04/08 [02:30]

[내외신문=손성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성홍열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으므로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성홍열 신고건수가 4,904건으로 전년 동기간 2,747건 대비 7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특히 3~6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때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장난감, 손잡이, 수도꼭지 등 영유아가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의 표면을 자주 소독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홍열이 의심될 때에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 치료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는 집단시설에 등원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열 예방·관리수칙
▶ 일반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준수
- 비누나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손씻기
○ 기침 예절(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마스크 사용 등) 준수
▶ 영유아 집단시설 예방·관리수칙
○ 평상시 예방 수칙
- (손씻기) 외출후, 식사전, 배변후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 (기침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환경소독) 가구 표면, 장난감, 손잡이, 수도꼭지 등 환경표면을 자주 청소·소독
○ 성홍열 의심 환자 발생 시 관리 수칙
- 발열, 인후통 등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 진료
- 성홍열 진단 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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