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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황교안 권한대행 발목 잡지 말아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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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황교안 권한대행 발목 잡지 말아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24 [18:57]

추미애,"황교안 권한대행 발목 잡지 말아야.."

편집부 | 입력 : 2017/02/24 [18:57]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숨통을 끊는 것은 면허 없는 사람의 불법시술이자 범죄"라고 비난하며 특검 연장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행은 망국적 판단으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하며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에 대해 아무런 답이 없음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간 연장 판단은 특검이 하는 것이지, 황 대행은 당연히 승인해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자의적, 정치적 판단으로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는 것은 특검수사 방해 행위"라며 "끝내 승인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대통령의 지시 때문인지, 아니면 친박계 대선후보가 되기 위한 '대선용 선물'인지를 밝혀야 한다"말했다.
추 대표는 "특검 중단으로 가장 신날 사람은 대면조사를 피하게 될 대통령 아니겠느냐. 부정축재를 숨기게 될 최순실 일가, 수사 받지 않는 재벌대기업 아니겠느냐. 용케 빠져나간 법꾸라지 우병우가 웃고 있지 않겠느냐"라면서 "황 대행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을 것인지, 놓을 것인지 마음대로 판단하면 그 책임을 영원히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황 대행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을 것인가, 놓을 것인가  마음대로 판단하면 그 책임은 영원히 지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내일은 자유당-박근혜 정권의 집권 4년차가 되는 날이다. 어떤 평가도 필요가 없으며 지난 4년은 우리 국민에게 악몽, 질곡, 멍에 그 자체였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을 수렁에 빠뜨리고, 국민에게 멍에를 지웠다고 비판 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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