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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1/22 [21:31]

경북경찰청,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7/01/22 [21:3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치안감 박화진)에서는, 1월 23일부터 1월 30일까지(8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경찰?형사?교통?국제범죄수사대?기동순찰대?범죄예방진단팀(CPO) 등 도내 全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치안대책 기간에는, 범죄분석과 진단결과에 따라 시간대별, 빈발범죄 유형별로 경력을 혼합 근무토록 경찰력을 배치하고, 경중대와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중대 지원 경력을 원룸?주택가 등 도보 순찰에 투입하거나, 유흥가 지역에는 순찰차 위력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분위기 차단에도 주력한다.

설 연휴기간 농협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1.27. 00시~1.30. 24시) 됨에 따라 이를 노린 날치기, 소매치기 등 현금을 노린 범죄에 대비, 지역경찰 순찰선 편입, 순찰횟수 추가 등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연쇄 우려 강력범죄(특수강도 등) 발생시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발생지 취약요인 점검, 시설보완과 함께 취약시간인 야간시간대 근무 인원을 보강하여 연쇄 강력범죄 차단에 주력하고, 지역경찰?형사?교통?여청 등 주요 경찰이 강도?대형교통사고?가정폭력 등 주요 가상 상황을 설정, 합동 FTX를 실시하는 등 범죄 즉응태세 확립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금년 설명절은 휴 기간이 짧아 귀성?귀경 교통량 증가로 인해 양방향 모두 심한 정체가 예상되고, 고속도로 및 고속도로 연계 국도 등 혼잡이 예상되고 있어 소통위주의 교통 관리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경북 경찰은 설 연휴 전(前) 1.26.부터 1.30.까지 5일간 교통경찰 등 日평균 경력 590여명, 장비 187대(헬기 1대 포함) 등 경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지공 입체적 교통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성호는, “화목하고 행복해야 할 설명절에 도민들이 범죄 때문에 불안하고 교통 정체로 불편함을 느끼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설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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