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조희현 청장 주재로 부장·과장 및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17년 전북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2017 업무보고회에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게, ‘사회를 보다 정의롭게’ ‘현장을 한층 활력있게’ 등 3대 추진과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내년에는 ?FIFA U-20 월드컵(5·6月) ?무주 세계태권도 대회(6月) 등 국제행사로 다양한 치안부담이 예상되고, 탄핵정국과 제 19대 대통령 선거 등 정치일정과 개별 이슈에 의해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7년도에도 평온하고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전북경찰은 ’17. 1. 31.까지(50일간)「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운영 ?밤거리 ?여성 ?서민생활 ?동네 ?교통안전을 확보함으로써 도민 불안을 해소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내년도 전북경찰 치안정책의 큰 줄기를 함께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었고, 수립된 계획이 일선 현장과의 괴리가 없도록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을 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붉은 닭의 해인(정유년) 2017년에도 전북경찰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의 이런 노력이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내부 자정노력과 엄정한 복무기강확립이 전제되어야 함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