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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참여한 광화문 촛불집회 100만명 운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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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참여한 광화문 촛불집회 100만명 운집..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1/12 [17:42]

야3당 참여한 광화문 촛불집회 100만명 운집..

편집부 | 입력 : 2016/11/12 [17:42]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이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로 서울 광화문광장에 대결집 하기로 한 가운데 12일 열리는 3차 촛불집회는 100만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보여진다.
토요일인 12일 오후 1시쯤 이미 광화문 광장에 시민들이 몰려 들었고 2시부터 열리는 촛불문화제 축제에는 이미 광화문 일대가 시민들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이날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주최 측 추산 최대 100만명, 경찰 추산 최대 17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집회 규모와 여파에 따라 '최순실 사태'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야3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11일) 지도부 전원이 집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정의당 지도부 역시 집회 참여를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고 당원문화제와 경과보고, 당원발언을 이어간다. 대회가 끝나고 오후 7시30분에는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촛불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를 위한 국민의당 당원보고 대회'를 연다. 광화문 광장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합류한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시민단체 주축으로 열리는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한 후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으로 향한다.지난 5일 2차 촛불집회에서 대규모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박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전날(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광장의 국민들과 끝까지 뜻을 함께 할 것"이라며 집회 참석의 뜻을 내비쳤다.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김부겸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여야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모두 12일 집회에 참여하여 민심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을 제안한다"며 참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3당이 참석한 이날 촛불집회는 현재 오후 5시30분 이미 서울역에서 광화문 대로가 인파로 가득찼으며 이어 6시부터 8시까지 최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경찰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평화적으로 행진하는 것은 보장 하지만 폭력적 시위나 정해지지 않은 방향으로 행진할 경우 적극적으로 막는다는 방침이다.100만명이 참여하는 촛불집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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