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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주 지진 피해 지역 사이버 안전 캠페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0/20 [18:03]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주 지진 피해 지역 사이버 안전 캠페인

편집부 | 입력 : 2016/10/20 [18:0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사이버수사대)에서는, 지난 19일 경주 지진 발생 지역인 내남면 마을회관, 첨성대 관광지 등을 방문,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유언비어로 불안감을 토로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이버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경주시 양북면 소재 한국수력원자력을 방문, 전산망 해킹 등 사이버테러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을 비롯해 사이버범죄 전문 수사관들이 경주 내남면 용장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라면, 휴지,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이버 안전 캠페인은 다가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 71주년을 맞이하여, 최근 강진 및 태풍 등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에 원전 등이 산재한 경주 지역의 민심을 위로하고 근거 없는 유언비어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 만연한 지나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사이버금융사기 예방홍보와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및 건강보조식품 사기 등 농촌 노인을 상대로 한 다방면의 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보보안관계자와 사이버테러 범죄 예방을 위한 내부시스템 점검 및 상호 비상연락망 구축 등 긴밀한 공조협력을 유지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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