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도 일원을 돌며 산양삼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창경찰서는, 28일 산양삼 107뿌리 837만원 상당을 훔친 K씨(54세) 등 3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건거하여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K씨 등 3명은, 최근 ’16. 5. 24. ∼ 16. 6. 6. 사이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동면, 인제군 북면, 양구군 양구읍 27개소에서 27회에 걸쳐 837만원 상당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6월 6일 홍천군 내촌면 산양삼 밭에서 산양삼 12뿌리를 캐 내려오는 피의자 K씨를 체포한 후 피의자 휴대폰 저장 사진 등을 통해 홍천군, 인제군, 양구군 등지에서 25회에 걸쳐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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