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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이재오.주호영 낙천 수용할 수 없어" 이의 제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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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이재오.주호영 낙천 수용할 수 없어" 이의 제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3/16 [18:33]

김무성,"이재오.주호영 낙천 수용할 수 없어" 이의 제기..

편집부 | 입력 : 2016/03/16 [18:3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이재오·주호영 의원 등 비박계 주요 의원들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채 낙천한 것과 관련해 이들의 낙천을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히며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을 포함한 7개 지역의 단수후보 추천 결과와 주호영 의원이 재심을 신청한 대구 수성을의 여성 우선추천지역 선정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단수추천 지역 7곳, 우선추천 지역 1곳의 의결을 보류한 이유는 첫째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었고, 둘째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 성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현역 의원을 경선에도 참여할 기회를 박탈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는 이재오 의원에 대해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고 말 하지만, 당 원내대표를 두 차례 한 사람이고, 우리 정권에서 장관을 한 사람이고,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가장 앞장서 싸워왔던 대표적 인물"이라며 "우리 당에서 다섯 차례나 공천된 사람을 이제 와서 정체성에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주호영 의원에 대해 "세월호 사고를 잘 수습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위원장으로 개혁 완수에 큰 역할을 했고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국회선진화법 위헌 심판에 앞장서는 등 누구도 나서기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해온 분"이라며 "지역구 활동도 잘했기 때문에 경쟁자가 오지 않아 단독 신청한 지역"이라고 말하며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에 대한 이의를 강하게 제기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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