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차 공천 탈락 명단에?올라 '공천배제'명단에 오른 정청래(서울,마포을)의원이 공천배제에 대해 부당 하다며 재심사 해줄것을 당에 요청했다.12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정청래 의원이 재심신청을 하기 위해 당사를 들어서고 있다.

이날 서울,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는 정청래 지역구 주민들이 "정청래를 살려내라"는 피켓을 든 20여 명이 정청래 의원을 둘러싸고 구호를 외쳐댔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서울,마포을)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하고 정청래 의원을 공천에서 컷오프 시켰다.정청래 의원에 대한 구제 여부는 이번 주말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재심 절차를 거쳐 비상대책위원회의 정무적 판단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이날 재심 신청서를 당사에 낸 정청래 의원은 '공천배제에 대한 심경과 재심에서 받아 드리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인가'의 기자들의 질문에 정 의원은 침묵을 지키며 말을 아꼈다.

정청래 의원측 관계자는 "정청래 의원은 당분간 조용히 지내실 것이다"라고 말해 재심 기간동안은 극도로 말을 아낀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청래 의원 공천 배제에 당내 에서는 정청래 구하기에 나선 의원들이 눈길 을끌었다.원혜영,추미애,최재성,박남춘,은수미,진성준,홍종학 의원 등이 SNS를 통해 정청래 의원 공천 배제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을 한결같이 언급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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