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발레리나 김주원과 여성 로퍼 브랜드 아그레또(Agreattoe)가 콜라보레이션 한 '아그레또 by 김주원‘ 제품이 16일 출시 됐다.

아그레또는 클래식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강조한 여성 로퍼 브랜드로 지난 달 론칭한 ‘아그레또 by 강혜정’ 슈즈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아그레또 by 김주원’ 슈즈를 준비했다.

‘아그레또 by 김주원’ 라인은 여성스러움을 더욱 부각하는 발레슈즈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발레는 온몸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아름답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표현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다”면서, “이름을 걸고 제품이 출시됨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아그레또 관계자 또한 “어느 누구보다 몸의 곡선이 아름다워 보이는데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고, 이런 감각을 바탕으로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할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셔서 신발에 적극 반영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할 제품은 테슬 플랫슈즈 3종으로, 발레리나 토슈의 끈에서 모티브를 얻어 신발의 뒤에 테슬 장식이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그레또 by 김주원’ 제품은 온라인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은 가로수길 빈스포큰(신사동 554-11)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