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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의 '사랑 고백' 대사 베스트5,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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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의 '사랑 고백' 대사 베스트5,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6 [15:34]

배우 연우진의 '사랑 고백' 대사 베스트5,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편집부 | 입력 : 2015/06/06 [15:34]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이토록 헌신적인 남자가 또 있을까.’

배우 연우진이 ‘해바라기 사랑법’으로 남자의 순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연우진이 연기하는 소정우의 모습이다. ‘밀당’은 없다. 오직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순애보적인 사랑만 있을 뿐. ‘연애하고 싶은 남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우진의 가슴 떨리는 사랑 고백 대사를 다시 한번 짚어본다.

- “가지마요. 고척희” (6회)

그녀의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은 요동쳤다. 지하철 사고로 인한 본인의 트라우마까지 극복한 더욱 의미 있는 고백이다. “가지마요”라고 운을 뗀 소정우는 “난중일기, 계란말이, 박하사탕” 그리고 “고척희”를 외쳤다. 6회 엔딩을 장식한 이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기나긴 여운을 선사했다.

- “빨간색을 매니까 이성은 사라지고 용기만 남네요” (7회)

어수룩하던 소정우가 ‘박력남’으로 변신했다. 하고 있던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고척희(조여정 분)가 선물한 빨간색 넥타이를 내밀었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빨간색을 매니까 이성은 사라지고 용기만 남네요. 요즘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한 가지. 고척희”라고 두 번째 고백을 남겼다. 이후 ‘연우진 넥타이’가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의 있습니까” (8회)

많은 시청자들이 “이의 없습니다”를 외칠 수밖에 없었던 역대급 고백 장면으로 꼽힌다. 소정우는 “당신은 미워하던 사람을 좋아할 수 있습니까.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이 소정우입니까”라는 연이은 질문 끝에 ‘증인 키스’로 두근거리는 설렘을 폭발시켰다. 특히 이 장면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속 명대사 “이의 있습니까”를 탄생시켰다.

- “이제부터 내가 당신 짝사랑하겠다고” (13회)

소정우의 일편단심 순애보가 돋보였던 회차로, ‘내꺼하자’ 노래방 원맨쇼를 펼치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의 반대로 이별을 고한 고척희에게 “당신은 나랑 헤어져도 나는 당신이랑 안 헤어져. 이제부터 내가 당신 짝사랑하겠다고” 고백,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순정을 드러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 “그냥 하자. 사랑” (14회)

“힘들면 힘들자. 아프면 아프자. 괴로우면 괴롭고, 슬프면 슬프자. 그래도 그냥 하자. 사랑” 특별할 것 없는 대사지만 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느껴졌다. 이번 고백은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연우진의 로맨스 연기는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그렇지만 소정우는 전작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인물이기에 차별화를 두고, 작은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살려내기 위해 매 장면마다 다각도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우진은 눈빛 하나에도 진정성을 담아 연기해 멜로 눈빛을 완성했고, 간질간질한 로맨틱 대사도 담백하게 소화해냈다. 한층 더 깊어진 연우진의 열연 덕분에 소정우 캐릭터와 사랑 고백 장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남은 4회에서 보여줄 연우진의 모습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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