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경제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 자동차 연관산업국제화 재단(이하 아인 글로벌)과 코트라,미국 자동차 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KOAASHOW 2009』(코아쇼 2009)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를 짐작해 볼 수있는 제6회 한국 자동차 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에는 국내외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1,5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국내.외 3만 여 명의 자동차산업 관련인사가 참가해 행사가 치뤄졌다.
전시회 기간 중에 "자동차 부품 구매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전용상담부스를 전시장에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이 설치해 구매상담을 위한 노력이 엿보인 대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해외 유력바이어 2백여명과 국내 부품 공급업체와의 일대일 상담이 이뤄어 졌다고 한다.
실제 아인 글로벌측은 세계 유명 전시회들의 구매상담 실적이나 내방객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 한국의 코아쇼 만큼은 전년대비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 눈으로 보는 전시회의 내용은 오히려 줄어든감이 있어 보였다.
부품 전시회니 만큼 부품을 알리고 업체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본 전시의 목적인데 반해,전시장을 마치 시장터에 장터를 마련해 물건 팔기에 급급해 보이는 행사가 되고있는것이 안타까은 현실인 실정이다.
이번에도 전시회와는 별도로 104년 전통의 미국 자동차 공학회, SAE International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연수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마이카쇼에서는 무미건조해질 전시회를 대비해 개성 넘치는 튜닝카 60여 대가 펼치는 '베스트 드레스업카 경진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들이 준비돼 내방객들을 즐겁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