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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는 제29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재)국악방송과 공동으로 2010.10.30 - 10.31 저녁6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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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는 제29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재)국악방송과 공동으로 2010.10.30 - 10.31 저녁6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김가희 | 기사입력 2010/10/20 [21:26]

사)한국국악협회는 제29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재)국악방송과 공동으로 2010.10.30 - 10.31 저녁6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김가희 | 입력 : 2010/10/20 [21:26]

이번국악제는 "KOREA No.1 BRAND ARIRANG ; 대한민국 대표상징 아리랑“ 이란 주제로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무형의 이미지인 아리랑을 한국국악협회와 국악방송이 민간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아리랑을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대한민국국악제에서 1930년대 이후 아리랑의 대표곡(가요아리랑, 민요아리랑)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첫째 날은(10.30.토)로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아리랑 대표곡으로, 국악방송(박준영 사장)에서 선정한 아리랑 노래 12곡이다.

 

이 노래들은 모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이를 국악기 중심으로 편곡해서 국악방송예술단’(채치성 지휘)이 연주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이상향을 ‘강남’으로 설정해서 아리랑 가락으로 노래한 ‘그리운 강남’부터, IMF 시대에 국민들에게 용기를 준 노래 ‘98 아리랑’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첫째 날 무대에서는 세 명의 ‘아리랑 소리꾼'(한 돌, 김용우, 최은진)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의 노래는 시기와 장르는 조금 달리하지만, 모두 아리랑과 관련해서 대표곡을 갖고 있는 소리꾼(가수)이다. 한 돌의 ’홀로아리랑‘, 최은진의 ’아리랑, 그리운 나라‘, 김용우의

 

아리랑연곡‘을 대한민국국악제 무대에서 들려준다.

 

둘째 날은 (10.31.일)으로 아리랑을 대표하는 다섯 명창이 아리랑민요의 정수를 들려준다. 아리랑은 민요이기도 하지만, 명창들이 부르면서 보다 세련되고 예술적인 노래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국국악협회(이영희 이사장)가 선정한 오대명창은 경기명창(서울, 경기)의 이춘희 명창, 서도명창(평안, 황해)의 김광숙 명창, 남도명창(전라)의 신영희 명창, 강원명창(강원, 함경)의 고주랑 명창, 동부명창(경상, 백두대간)의 박수관 명창이다.

 

이번 대한민국국악제에서는 특별히 명창과 명인에게 ‘아리랑패’를 증정한다.

 

둘째 날 공연 후, 한국국악협회가 선정한 ‘아리랑 오대명창’(이춘희, 신영희, 김광숙, 고주랑, 박수관) 및 ‘아리랑 명인’으로 선정된 이생강 명인(대금산조 인간문화재)에게 ‘아리랑 명창’ 및 ‘아리랑 명인’ 패가 수여된다. 평생 동안 아리랑과 관련해서 국내외에서 활동한 공로에 보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한민국국악제는 예년 국악제와 다르게 주제(이리랑)가 분명한 국악제이며, 또한 관객들과 소통하는 대한민국국악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친근한 사회자(장유정, 현경채)의 진행과 함께, 무대에 아리랑 관련 노래의 자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마치 노래방처럼 대중들이 쉽게 아리랑을 따라 부를 수 있는 일종의 ‘아리랑 노래방‘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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