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와이즈뉴스發] 최주호 기자= CBS(사장:이재천) 창사 60주년기념?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목동 CBS 사옥 7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진행한다.?전시회는 23일 오전 11시 CBS 예배실에서 개막감사예배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선린교회가 제공한 세계 최대 성경전서를 비롯한 전교인이 참여한 필사 성경, 희귀 두루마리 필사본,12폭 잠언 병풍 필사본,두루마리 화장지에 쓴 필사본 등 다양한 성경필사본 350여점이 전시된다. 필사자중 한명인 인천 성문성결교회 진용환 장로는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품이기도 한 성경필사본과 제 자신이 필사한 성경본을 함께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2대가 함께 하는 성경필사본으로 아버님께서는 1,2차에 걸쳐 필사를 하셨습니다. 이렇게 뜻 깊은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대한성서공회와 협력하여 사해사본이나 고어성경, 대륙별 언어 성경 등 희귀성경 코너도 마련했다. 더불어 어린이 청소년들이 파피루스에 성경구절을 직접 쓰고 그림으로 장식하는 ‘파피루스’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도 하루 일회 필사자의 간증을 듣는 시간은 물론 성경 가훈 써주기, 성경필사 재료 제공 등 다양한 공간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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