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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신속한 조치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예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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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신속한 조치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예방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3/29 [10:32]

서천署, 신속한 조치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예방

구남휘 | 입력 : 2014/03/29 [10:32]

-서천경찰서 서림지구대 강영석경장-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자녀 납치를 빙자 거액의 현금을 요구하려는 전화금융사기를 지역경찰의 신속하고 빠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었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40경 서천군 판교면에 거주하는 신모씨(남,50세)는 서천고에 재학중인 아들의 휴대전화가 걸려와 받아보니 낮선 남자가 아들을 납치하였으니 경찰등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현금 5,000만원을 농협계좌에 송금하라’ 는 전화를 받고 당황하여 범인들이 시키는 대로 판교에서 서천읍내 차량을 타고 나왔다.

 

피해자는 범인과 계속 전화통화하면서 서림지구대 앞에서 사무실로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손짓 발짓만 하고 있어 서림지구대 강영석 경장이 다가가 그 이유를 질문하려하자 가까이 오지 못하게 강력하게 가라고 손짓과, 범인이 아들 손가락을 절단하려한다는 시늉만을 계속 하면서 범인과 통화만 하여 재빨리 볼펜과 종이를 주어 이유를 적게 하자 ‘아들이 납치되었다’라고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강경장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 범인이 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자녀납치 빙자 사기범으로 판단하고, 재빨리 이기일 경사로 하여금 아들이 재학중인 학교로 확인한 바, 학교에 수업중에 있다는 것을 확인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피해자 신모씨는 순간 당황하여 농협으로 가 전 재산인 현금 5,000만원을 입금하려 하였는데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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