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춘천경찰서(서장 손호중)는, 다액의 현금을 절취하여 달아난 조선족 A씨(49세)를 금일 8일 10:00경 서울 광진구 소재 ‘○○모텔’ 에서 절도 혐의로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선족 A씨는 지난 해 12월 28일 춘천옥을 구입하기 위해 입국한 중국인 피해자 B씨(44세)의 통역인으로, 일행 5명과 함께 춘천시 남춘로 소재 ‘○○모텔’에 투숙 하던 중 지난 1월 7일 16:00경 일행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 3억1천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춘천경찰은 강력 형사 2개팀을 피의자 서울 주소지 등 급파, 사건발생 18시간만에 검거하고 훔친 현금을 회수하는 한편, 피해자에게 돌려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