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12월 27일 15:00경 광주지방경찰청 무등홀에서 이마트 합동 범죄피해자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서병선 이마트 광주호남권역 수석대표 및 5개 지점장과 지원 대상자인 강력범죄 피해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29만원이 전달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지역 이마트 5개 지점과 지난 9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된 영수증 구매금액의 0.5%를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으로 조성키로 하여. 3/4분기 결산 결과 9월 한 달간 1억 5천 2백여만 원의 구매 영수증이 기부되어 약 79만원이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으로 적립되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청문감사담당관실에서 상담 등 지원하였던 피해자들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였거나 지원제도 및 기관에 의해 구제받지 못한 피해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이마트와의 협력 관계를 통하여 어려운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그와 더불어 피해자심리(CARE)전문요원 심리평가 및 상담 등 심리적 지원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