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스마트 치안 구현을 위한 광주경찰 SNS서포터즈 위촉식

정순도 광주지방경찰 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10:30분 광주경찰청 5층 무등홀에서 제1기 SNS 서포터즈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인해 SNS 사용자가 확대되어, 경찰의 주요치안정책 등 활동사항을 빠르게 알리고자 전국 지방경찰청 최초로 SNS 서포터즈 회원을 모집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찰 SNS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0일부터 22일 까지 총 12일간에 걸쳐 452명이 지원하여 13.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SNS 영향력이 우수한 대학생?공무원?회사원 등 총 33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28명, 서울 1명, 전북 2명, 전남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광주경찰청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개설된 그룹방에서 광주경찰 활동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주요치안시책 및 활동사항 등을 SNS 통해 빠르게 전파?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정순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주요치안정책에 대한 SNS 서포터즈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민과의 정보 공유·소통·협력을 통해 눈높이 협력치안을 구현하고, 신뢰를 통해 시민들과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