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시정비전, 일 잘하는 젊은 시장에게 힘 실어 달라” 최종 지지호소

오세훈 후보가 1일(화) 22시 심야유세를 갖고 정책선거 완주를 선언, 13일 간의 6. 2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오 후보는 이틀간의 소통미(소통,통합,미래)릴레이 유세를 통해 서울 25개구 전역, 200여 지점을 모두 순회했다.
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0일 이후 13일간 25개 전 지역을 2~3회 돌았으며 일 평균 150Km~200Km를 달려 서울을 총 2,000~2,600Km 정도 순회했다.
종료 유세를 통해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과거회귀세력 대 미래 희망세력의 대결’로 규정하고 “민주주의는 책임정치고, 실패한 정부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던 사람들은 현 정부를 심판할 자격이 없다. 분명한 시정비전, 일 잘하는 젊은 시장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최종 지지를 호소한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치쟁점에 기대지 않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미래형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최초의 재선 서울시장이 탄생함은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진형 도시의 선거문화가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