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화성을) 이원욱 국회의원은 경기도 권칠승.조광명 도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불산누출 문제와 관련해“몰라”라고 응대한 전동수 사장에 대해 대기업 삼성의 기업윤리와 기업책임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을 지적 했다.
이 의원은 전동수 사장이 지난 1월 말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누출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책임당사자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전 사장은“‘돈’보다는 국민을 존중해야!하는데도“몰라”하고 말할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더 심각한 것은 불산누출 문제와 관련해 책임조치를 묻는 某기자의 질문에 “몰라”라고 말하는 전 사장은 지난 1월 말,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누출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책임당사자로써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삼성그룹경영진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더욱 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일류기업이라 스스로 칭하는 삼성은 이제 어느 기업보다 앞장서 기업윤리를 회복하고 국민 앞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 했다.
또한 전 사장은 불산누출사건과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사과했지만 사과의 형식을 자사블로그을 통해 사과함으로써 ‘블로그사과’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 의원은 사과는 그 형식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일류기업 삼성의 경영진은 모른단 말인가?라고 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삼성은 이와관련한 사태에 대해 사과정도로 그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납득할 만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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